<관련기사 8면>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중앙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대비하는 사회안정 시스템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성화를 주도하고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서민생활 안정과 비정규직 처우 향상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국민들과 함께 이해와 소통이 근간이 되는 신바람을 일으켜 이 같은 당면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이어갔다.
한 총리는 특히 “여성적 리더십은 이해와 소통, 부드러움과 강인함, 배려와 섬김이 조화를 이룬 지도력을 말하는 것”이라며 “민생현장을 찾아 지친 이들의 손을 감사드리는 민생총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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