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의 국민중심당 대전시장후보
남충의 국민중심당 대전시장후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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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충희 국민중심당 대전시장 후보는 부산정무 부시장 및 CEO경험으로 국제적 세일즈 능력을 발휘 각종 외자·민자·기업유치 등을 실시, 대전 경제를 살려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며,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 출마 동기는.△대전 경제가 빈사상태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지난 4년간 대전 시정을 맡아왔던 후보들조차 중병에 걸린 대전 경제회생 해법을 제시하고 못하고 있다.

대전의 미래에 대해 크나큰 위기의식을 갖고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모든 것을 대전을 위해 쏟아부을 각오다.

반드시 대전 경제를 살려 대전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

-시장에 당선될 경우 대전시 발전전략은.△대전의 최대 문제점은 지역경제가 심각한 간경화에 걸려 있다는 점이다.

간경화가 걸리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때까지 본인 스스로 병이 들었다는 것을 못 느끼는 경우다.

우리는 오늘의 현상을 너무 당연시해 왔다.

따라서 시장으로 당선될 경우 대전경제에 대한 대수술부터 먼저 단행할 것이다.

지역경제를 살려본 경험과 실적, 그리고 국제적인 세일즈 능력을 갖추었다.

시장이 직접 국내외로 뛰어 다니며 대전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제적인 쇼핑,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이 복합된 도심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컨벤션산업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

충분한 경험도 있다.

기존 산업단지들을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다시 만들고, 재래시장도 현대화 시켜나가겠다.

산업구조도 재편해 나가겠다.

특히 외자유치, 민자유치, 기업유치 등을 통해 대대적인 수혈 단행해 대전경제부터 회생시키겠다.

그 다음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대전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문화, 복지정책, 대중교통정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활성화 등의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다른 후보와 비교할 경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타 정당후보와는 달리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수, 기업의 CEO, 대도시의 행정 등을 경험했다.

특히 충청인이 아무 연고가 없는 부산시에서 경제를 총괄하는 부시장을 했다.

시정혁신과 함께 외자유치, 민자유치, 기업유치, 산업구조개편, 대형산업단지 개발을 주도했다.

영화, 컨벤션, IT, 자동차부품, 관광산업 등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키운 실적도 있다.

대표이사로 5년간 일한 부산의 센템시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대형 산업단지 개발사업 중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런 경험과 실적이 다른 후보와 비교할 때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CEO 출신으로서 외자·민자 기업유치·산업구조개편 등을 위한 전략은.△투자 등의 유치없이 경제를 절대 살릴수 없다.

30만 달러를 유치하면 일자리가 하나 생긴다.

투자유치 등은 죽느냐, 사느냐, 빼앗기느냐, 빼앗느냐는 전쟁과 흡사하다.

병사들이 몰려가 싸우기전에 장수가 나가서 적장과 맛붙는식이다.

장수가 유능해야 투자유치 등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과거의 경험을 살려 우선 ‘유치시스템’을 만들겠다.

그리고 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접 선두에 서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끌어오겠다.

-원 도심 활성화 방안은.△동구와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20%대로 대단히 떨어져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과 그것의 산업화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똑 같은 관심을 낙후된 원도심의 개발 노력에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시혜와 자원의 균등한 분배 차원을 벗어나서 원도심 재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대전의 경제성장 기회를 움켜잡는다는 차원으로 공격적인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동구와 중구의 원도심은 상업과 유통,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문화상품이 풍부한 국제적이고 매력적인 도심형 관광지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또 충남도청과 경찰청이 옮기는 터를 공원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사람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21세기 도시의 미래경쟁력은 숲이다.

이 용지에다 세계적인 공원을 건립할 경우 그 자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삶의 질 향상과 원 도심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전시의 시급한 현안이가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책은.△대전의 모든 문제는 경제와 직결된다.

지역내 총생산 규모는 물론이고 수출,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 거의 모든 경제지표들이 전국에서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

유성관광특구는 국제경쟁력 회복이 시급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조속히 산업과 연계되어야 한다.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대전의 경제만 활성화 된다면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의 현안도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

파이가 커져야만 복지혜택도 늘어나고, 쾌적한 삶도 영위할 수 있는 게 아닌가./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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