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민중심당 충남도지사 후보와 충남도의회 의원후보, 공주시의회 의원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준원 후보는 침체된 경제활성화에 비중을 둬 정책을 발표했다.
이준원 후보는 “단순히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공약이 아니라 유구에 아산의 첨단 전자산업체와 연계해 협력업체를 유치하고, 탄천과 정안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한 친환경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공약의 실천을 위해 기업유치단을 설치·운영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행정부문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공정한 인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투명사회협약을 준수하고 주민소환제·주민감사제를 도입해 주민참여를 통한 공주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문에서는 “공주대 교명변경 및 대학본부 천안이전은 실현될 수 없는 공약”이라고 못박고, “공주대와 공주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내고 생활이 어려운 영세민과 농촌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문화·관광부문에서는 “고마나루 하류에 친환경 물막이 보를 조성해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금강변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백제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고마나루 레저타운 개발하겠다”며 “공주·부여간 국도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백제큰길을 마라톤,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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