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령지역 공천신청 후보자에 대한 공천심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함에 따라 예비후보들이 함께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돼 정권교체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보령시 예비후보자 대표로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는 “우리는 5·31 지방선거에 입후보 하면서 광역선거구제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라는 새로운 제도 하에 다양한 검증을 통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다”며 “예비후보들간 단합된 모습으로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자”고 말했다.
신 후보는 결의문을 통해 “어제의 동지요 선의의 경쟁자는 이제 또 다른 절대적 경쟁자로 입장이 바뀌어 각을 세우고 있어 우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나라당 공천후보들은 단합된 세트플레이 선거를 통해 승리와 함께 지방선거의 축제화에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 후보는 “보령발전을 위해 지방선거에 나선 만큼 시민들의 뜻을 깊이 새겨 시민과 함께 보령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후보들은 동지애를 발휘해 모두 당선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들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선거공약을 확실하게 지켜 매니패스토 운동에 앞장설 것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보령지역 한나라당 공천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다.
△보령시장 후보 신준희 △충남도의회 제1선거구 김한태 △충남도의회 제2선거구 백낙구 △기초의원 가 선거구(청라, 주교, 주포, 청소, 천북, 오천면) 강명희, 이용렬 △〃나 선거구(대천1동, 2동) 강영근, 임대식 △〃다 선거구(웅천읍, 주산, 남포, 미산, 성주면) 박상배, 임세빈, 황치만△〃라 선거구(대천3동, 4동, 5동) 김충수, 홍민석./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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