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추석 음식"
"암환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추석 음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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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 즐거움을 유지하려면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애쓰듯 다가오는 추석 명절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암환자들이다.

차가버섯 자연요법 전문가인 상락수 차가버섯 유기춘 대표는 암환자 관련 각종 통계 중 '암환자가 응급실로 실려오는 날'은 '명절 직후'가 가장 많으며 잘못된 음식 섭취가 그 주된 원인이라고 27일 밝혔다.

차례를 지내거나 온 가족의 식사를 위해 만든 명절음식은 때론 잘못된 보관으로 음식이 상하거나 암환자별로 조심해야할 음식을 간과하고 섭취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공통적으로 상한 음식을 먹는 것 이외에 간암,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등 암 환자별로 조심해야 할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간암

고단백, 고열량 식사는 피하며 기름기 없는 살코기나 흰 살 생선, 콩류 및 녹황색 채소 위주로 섭취한다.

△갑상선암

삼가해야할 것은 껍질째 익힌 감자나 고구마, 굴, 호박, 김, 미역, 땅콩 등 고요오드 함유 식품이다.

△대장암

수술 직후 일정 기간 설사를 하거나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술 3개월 동안은 식이섬유를 과잉 섭취하면 안된다.

참고로 수술 후 김을 먹고 장이 막혀 응급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위암

수입 땅콩, 수입 고사리 등 발암 물질이 발견된 식품은 삼가해야 한다.

음식의 탄 부분에는 발암 물질이 생기므로 먹지 않는다.

취침 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산 분비를 자극하므로 섭취를 삼가한다.

△유방암

포도씨유, 참기름, 땅콩 기름 등 오메가6 지방은 피하고 어유,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과 올리브유, 카놀라유와 같은 오메가9 지방을 섭취한다.

△자궁암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할 경우 체지방이 되므로 설탕과 단순 당의 섭취를 피한다.

튀김이나 부침요리, 소금 섭취를 피하고 삶거나 찐 요리를 먹는다.

△췌장암

술과 지방은 췌장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통증을 더 강하게 하므로 반드시 금한다.

췌장을 절제한 경우 열량공급을 위해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편 상락수 차가버섯(www.chaga.co.kr)은 창립 7주년을 기념해 추석맞이 고객건강이벤트로 차가비누와 플루 손세정제, 친환경물병, 전나무 아로마 오일 등을 금액별로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들을 위한 체계화된 고객 맞춤 식이요법 정보와 맞춤 식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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