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4일 김인식 감독이 지난 2005년부터 5년간의 재임기간 중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고 제1회,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을 각각 4강 진출과 준우승으로 견인하는 등,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 감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는 올해도 세대교체 실패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감독 교체를 단행함으로써 시즌이 끝나기 전 내년 시즌을 위한 리빌딩 작업을 발빠르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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