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무원멘토링제 설문결과, 혁신시책으로 좋은 평가
공주시 공무원멘토링제 설문결과, 혁신시책으로 좋은 평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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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심종훈)는 행정혁신시책으로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한 공무원 멘토링제 제1기 퍼지 활동이 종료(4월26일)됨에 따라 그간의 운영과 활동성과를 재조명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멘토링 참여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5개 항목에 대해 1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13명이 참여해 82%가 좋은 시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멘토링 운영시책에 있어 ‘아주 좋은 시책이다’와 ‘좋은 시책이다’가 93명(82.3%)으로, 대체로 직원들은 멘토링제가 좋은 시책으로 나타났고, 공직생활 도움여부에 대하여는‘많은 도움’과 ‘조금 도움’이 92명(81.4%)으로 멘토링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멘토·멘티 결연(매칭)에 대하여는 ‘동일직렬 및 업무분야 결연’이 44명 (38.9%), ‘동일+다른 직렬 및 업무분야 혼합 결연’이 38명(33.6%)으로 나타나 다른 직렬 혼합 결연도 선호하고 있고, 활동기간에 대하여는 ‘1년이상’이 26명(23%), ‘1년’이 54명(47.8%)으로 조사되었는데 대체로 1년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링 활동 강제성 부여여부에 있어서는“일정부분 강제”와“강제필요”가 52명(46%) “자율적으로”가 61명(54%)으로 큰 차이 없이 상반된 결과로 나타났고 멘토링 혁신현장 참여(탐방, 학습, 벤치마킹 등)에 대하여는 ‘더 확대’가 56명(49.6%)과 ‘지금 정도’가 52명(46%)으로 조금 더 확대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멘토링 종료 후 모임유지 여부에 대하여는 “친목도모 모임”과 “생각공유 공무원끼리 활동”이 87명(77%)으로 격식 있는 정식모임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임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신규 공무원 멘토링 결연 여부에 대하여는 “희망직원 1:1 결연”이 37명(32.7%), “희망직원 1:1 결연 및 그룹모임”이 45명(39.8%)으로 나타나 전원 결연보다는 결연 희망 여부 의견에 따라 결연토록 응답하였다.

한편 시관계자는 “설문조사결과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어 개선할 사항은 발전적으로 운영계획에 반영해 나가고 교육과 학습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등 적극지원하고 활동에 따른 공정한 평가와 마일리지 보상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김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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