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충남도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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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심권내의 도로 및 상하수도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불량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지역에 대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말 건설교통부에서 실시한 시·도 합동작업을 통해 9개 시·군 57개지구에 2257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면적은 총 57개지구 183만 3000㎡이며, 이중 도로개설 22만 9000㎡, 상하수도 시설 7만 7000㎡, 주차장 조성 1만 6000㎡ 등 기반시설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군별 사업을 보면 △천안시 13개지구(47만 9290㎡)에 745억 9500만원 △공주시 10개지구(20만 6117㎡)에 296억 100만원 △보령시 4개지구(15만 9346㎡)에 120억 4800만원 △아산시 12개지구(27만 7172㎡)에 282억 1500만원 △서산시 5개지구(13만 8637㎡)에 189억 1200만원 △논산시 7개지구(35만 3797㎡)에 445억 7200만원 △홍성군 1개지구(8만 6653㎡)에 50억 4800만원 △예산군 4개지구(11만 9991㎡)에 96억 4900만원 △당진군 1개지구(1만 2032㎡)에 30억 8200만원이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구별 지역주민의 공청회 및 설명회를 실시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유도해 연말까지 구역지정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가 오는 2010년까지 5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불량주택 개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이미지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으로 도심권 소외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대전 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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