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식의 스페셜 프로그램이 아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구조로 압축, 1시간반짜리 영상물로 내놓는다. 한 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겠다는 의도다.
선덕여왕 미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이기도 하다. 안 보던 사람은 계속 안 보는 것이 TV드라마다. 이런 시청자들까지 흡인하기 위해 드라마 선덕여왕을 영화로 요약, 정리해준다.
MBC 편성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 드라마를 보고 있지 않거나 중간부터 시청해 스토리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자들도 TV무비-선덕여왕을 감상하면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 드라마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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