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횡령한 돈 훔쳐
친구가 횡령한 돈 훔쳐
  • 배훈식 기자
  • 승인 2009.09.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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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횡령한 회사공금 수억원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덜미.

청주 흥덕경찰서는 14일 회사공금 수억원을 횡령한 친구의 도피를 돕다 돈을 훔쳐 달아난 김모씨(37)에 대해 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1일 청원군 오창읍 구룡리 한 원룸에서 친구 A씨(37)가 횡령한 회사공금 2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회사공금 9억여원을 횡령해 도피 중이던 친구 A씨(37)의 연락을 받고 본인 명의로 원룸을 구해주고서 미리 복사해 둔 열쇠를 이용해 이같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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