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도끼에 발등
믿는도끼에 발등
  • 배훈식 기자
  • 승인 2009.09.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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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돈 훔친 사장 덜미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클럽의 탈의실 사물함을 턴 40대 덜미.

청주 상당경찰서는 2일 절도 혐의로 박모씨(41)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월 말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A 헬스클럽에서 회원 김모씨(43)가 탈의실 사물함에 넣어 둔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 한 장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89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회원들이 사물함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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