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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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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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시회 ‘엑스포콤코리아(EXPO COMM KOREA 2006)’ 행사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제조사들의 첨단 휴대폰 경쟁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8GB 하드 디스크폰(SGH-i310)’에 DMB 기능을 추가한 국내향 모델 ‘8GB 하드디스크 DMB폰 (SCH-B570)’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 8GB 하드디스크에 위성 DMB 기능을 접목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고 화소수 1000만 화소 카메라폰에 DMB기능을 장착한 ‘1000만화소 카메라 DMB폰(SCH-B60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5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 DMB폰(SGH-B500)’, ‘300만 화소 카메라 DMB폰(SCH-B490)’, ‘슬림 가로본능 DMB폰(SCH-B540)’ 등 다양한 스타일의 DMB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모바일 TV분야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올해 국내 휴대폰업계 최고의 인기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슬림 슬라이드폰 ‘스킨(SCH-V890, SPH-V8900)’, 지난해 5월 ‘비트박스폰(SCH-S310)’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터치패드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패션 슬림 슬라이드폰(SCH-V940)’ 등 다양한 슬림 디자인 휴대폰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5개존(블랙라벨, 모바일TV, HSDPA, 글로벌 프러덕트, 패션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된 약 13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자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먼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블랙라벨 II’가 LG전자의 최대 주력 모델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색적인 블랙라벨 패션쇼를 갖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블랙라벨 II’는 블랙을 강조한 외관에 붉은색 키패드 불빛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Black Label’ 로고가 들어간 골드/플래티늄 컬러의 플레이트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초콜릿폰과는 또 다른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승수, 최재영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의상과 ‘블랙라벨 II’ 제품이 조화를 이룬 패션쇼를 통해 ‘블랙라벨 시리즈’가 휴대폰 디자인의 유행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6월 이후 SK텔레콤과 KTF가 본격 실시 예정인 WCDMA HSDPA 서비스용 ‘듀오 슬라이드 HSDPA폰’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LG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초슬림 초경량 지상파DMB폰인 싸이온 ‘슬림 TV폰’도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으로 공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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