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성과
금연클리닉 성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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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시 양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양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전체 등록관리자 중 절반 이상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보건소의 경우 지난해 818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3779갑의 금연보조제를 이용해 6주 금연성공률 84.7%, 6개월 금연성공률 48.3%를 보였다.

올해는 380명이 등록해 6주 금연성공률 76.5%를 보이고 있다.

흥덕보건소도 지난해 730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2820갑의 금연보조제(패취)를 지급, 6주 금연성공률 78.6%, 6개월 금연성공률 51.6%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428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6주 금연성공률 66.2%를 기록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조사와 혈압·일산화탄소 측정,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보조제(패취)를 지급한 뒤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토록 해 금연상담과 금단증상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차 금연클리닉이 종료된 후에도 전화상담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흥덕보건소는 사업장에서의 금연실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10일부터 ㈜심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문종극기자jkm62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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