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행정 주민 삶의 질 높인다
현장중심 행정 주민 삶의 질 높인다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9.08.11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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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일언
이수홍 부국장<서산·태안>
유상곤 서산시장, 이완섭 부시장, 한치의 틀림이 없다.

유상곤 시장과 이완섭 부시장간 역할 분담을 놓고 청내 직원들 사이에 호평이다. 손발이 척척, 시정까지 속도감을 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만 공직에 몸담다 지난달 3일 서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할 때까지 일선 행정 경험이 없어 유상곤 시장과 이완섭 부시장간 엇박자를 우려했던 게 사실.

그러나 취임 때부터 유상곤 시장의 서산발전에 대한 비전 살피기를 끝내고 지금은 누구보다 시장의 생각을 오차없이 궤뚫고 있다는 게 수행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그래서 유상곤 시장도 든든해 한다고….

특히 지난 10일, 이완섭 부시장은 일정에도 없는 관내 행락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수행공무원들이 혼줄났다는 후문이다.

11일 오전,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양대동 환경안정화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도 살폈다.

안내표지판, 공중화장실과 쓰레기통 청결상태, 급수시설 및 주변환경 정비상태, 음식업소 위생상태와 바가지요금 징수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수행공무원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서산'이미지 구축"을 강조했다고 한다.

특히 이 부시장은 관광객과 시민, 상인 등과 직접 대화를 통해 부족하거나 미비한 사항, 개선이나 지원을 바라는 점 등을 물으며 꼼꼼히 메모도 했다.

평소"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펴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 부시장. 이완섭 부시장 특유의 행정 감각은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 부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서산시 행정이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어떻게 접목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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