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책위 구성
지방선거 대책위 구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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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 정당들이 선거 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잇따라 개최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5·31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등 열전을 예고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9일 오후 2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선거대책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홍재형·이용희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에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강혜숙 의원, 김광수 도당 사무처장을 총괄지원겸 대변인에 각각 임명했다.

권역별 본부장은 지역 국회의원이 맡는다.

충북도당은 이어 11일 정동영 당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범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11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충북 발전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당은 이에 앞서 9일 송광호 도당 위원장, 한대수 전 청주시장,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성기태 전 충주대총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각 지역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5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모두 35명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충북도당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진호 전 충북도의회의장, 서규용 전 농림부차관, 홍보위원장에 박재식 전 충북도자치행정국장, 전진호 충청권총학생회장단협의회장 등 4명이 맡게 됐다.

또 박환규 전 충북도기획관리실장,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최명현 전 제천시 기획담당관·최영락 전 도의원 등 4명은 정책위원장, 최광옥·채희수씨는 여성위원장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김준환·조용주 변호사는 불법·관권선거대책위원장, 유세위원장으로는 손갑민 전 청원군의회의원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청년위원장에 강태원씨, 디지털위원장에 유상용씨, 장애인위원장에 류호정씨,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에 구미영씨가 내정됐다.

선대위 대변인은 오성균 위원장과 최영호 전 사무처장이 맡게되며, 김회구 사무처장은 종합상황실장을 맡는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배창호 위원장과 이영섭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박승호 전농의장, 최정옥 전국여성농민회 충북연합회 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고, 도내 12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노총 충북본부 단위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을 공동선대위원으로 구성한 상태다.

민노당 충북도당은 이어 10일 당사에서 천영세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판갈이’ 기자회견을 갖고 무심천 생태 현장답사, 분평동 원마루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전략지역으로 꼽은 충북 공략에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이번주 중 선대위 구성과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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