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랑나눔 전기요금 할인
한전 사랑나눔 전기요금 할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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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지사(지사장 김인섭)는 이달부터 7월말까지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전기요금할인제도(이하 복지요금할인제도)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기요금납부조차 부담이 되는 중증장애인(국가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포함)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전기요금을 매월 15∼20%의 할인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키는 제도이다.

한전 충북지사는 전년부터 이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대상고객들이 정보접근성 부족으로 미혜택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고 5월 한달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관내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대상자 파악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검침협력사를 통해 대대적인 실태파악에 나섰으며, 전기요금 청구서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로 안내문을 삽입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전 충북지사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종료 후에도 오는 7월말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해당기한내 신청고객에 대해서는 기간 제한없이 제도시행일로부터 소급해 전기요금을 할인해 줄 예정이나 오는 8월 이후 신청고객은 소급적용없이 신청월부터 적용한다.

한전 충북지사 성창모 민원실장은 “복지할인 요금적용대상 고객은 대부분 생계 곤란 세대로 이 기간 동안 대상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련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장애인 할인의 경우에는 장애인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을,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수급증명서와 주민등록 등본을 관할 한전에 방문 또는 펙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2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경훈기자namkh@ccilb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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