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주)충북소주(대표 장덕수)가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 프로야구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소주는 9일 청주 야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파브 프로야구 청주개막전인 한화 이글스와 현대 유니콘스의 경기를 전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관람했다.
이날 단체관람은 평소 감성경영을 주창해 온 장덕수 대표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장 대표는 감성경영 실천으로 매월 전직원이 참여하는 산악회, 축구동호회, 생일자파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개인정서 함양과 문화적인 소양 축적을 위해 윤도현밴드 콘서트, 악극 카츄사의 노래, 유채꽃 축제 관람, 직원 가족초청 부부동반 오찬 등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기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주기 위해 경영자와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열고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과 애로·건의 및 불만사항 등을 수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과 열정적인 근무 분위기를 만들고, 직장에 대한 근무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감성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훈기자namkh@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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