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YTN 사장 사퇴
구본홍 YTN 사장 사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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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61) YTN 사장이 3일 국실장급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YTN 관계자는 “구본홍 사장이 취임 1년이 지났고 회사가 안정기로 접어들어 대표이사직을 물러날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날 “YTN이 갈등을 치유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몸과 마음이 지쳤다. 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사장은 MBC 보도본부장 출신으로 기독교TV(CTS) 부사장, 이명박 후보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냈다. 지난해 12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된 후 극심한 노사 갈등을 겪어왔다.

YTN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차기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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