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중앙경찰은 29일 "현재 범인을 찾는 중"이라며 "범인은 임신한 지 8개월 된 피해 여성에게서 태아를 꺼낸 뒤 시신을 벽장에 넣어뒀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녀의 시신은 지난 27일 우스터에 있는 피해 여성의 아파트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는 소식을 들은 집 주인이 찾아가면서 발견됐다"며 "피해 여성은 올해 23세"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라진 태아가 살아있을 수도 있지만 찾아내더라도 의료진의 진찰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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