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광주시당 간부 A씨는 지난 22일 오후9시4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모 카페에서 같은 광주시당 간부 B씨(38)와 광주시당 위원장 선출 지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맥주병으로 B씨의 안면부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당일 "광주시당 위원장을 더 좋은 사람으로 선출하고 다른 출마예정 후보자들에 대한 음해성 발언하지 말라"고 주장했고 이에 B씨는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 월권행위를 하며 간섭하고 있다"며 반박하는 등 말다툼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