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알고 쓰자
맞춤법 알고 쓰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6.10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술(○) / 깡술(×)
"깡소주를 들이키는 심정으로…" 위의 표현처럼 흔히 "깡술을 먹다" 또는 "깡소주를 마신다"고들 한다. 안주 없이 먹는 술은 '강숙'이고, 안주 없이 마시는 소주는 '강소주'이다. 또 '깡소주'를 지독하게 독한 소주쯤으로 아는 사람도 더러 있으나 이는 바르지 않다. '강-'은 일부 명사 앞에 붙어서 '아주 혹독하거나 억척스러움' 또는 '그것만으로 이루어진'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