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과 연인 관계 맞다”
세븐 “박한별과 연인 관계 맞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6.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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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최동욱·25)이 탤런트 박한별(25)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세븐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 말해줄게요’란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세븐은 “오늘은 세븐이 아닌 최동욱으로 인사한다”며 “내가 왜 이렇게 글을 쓰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거라 생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양은 그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고백했다.

세븐은 “데뷔 초부터 무성했던 소문을 항상 친구사이라며 덮어야만 했던 점을 사과한다”며 “우리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단짝친구이며 연인사이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세븐은 “(사귀는 것을) 공개한 연예인 커플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사생활을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떠밀리듯 공개하는 것은 원치 않았던 일이라 나를 믿어준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세븐은 지난 5월 속옷 차림의 즉석촬영 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출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사진에는 ‘6년째 연애 중’이라고 적혀 있었다.

세븐은 “유출된 사진은 미니홈피가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킹한 당사자가 가장 자극적인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본의 아니게 유출됐던 사진 한 장으로 많은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이어 “(양)현석 형과 YG 엔터테인먼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가수와 배우로서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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