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공군, 추락 에어프랑스 여객기 탑승객 시신 2구·가방 발견
브라질공군, 추락 에어프랑스 여객기 탑승객 시신 2구·가방 발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6.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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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군은 6일(현지시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의 잔해와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르제 아마랄 브라질 공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처음으로 남자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들 시신은 브라질 북부 해안 인근 페르난도 데 노롱야 섬에서 동북부로 640㎞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아마랄 대변인은 또 추락사고 여객기의 티켓이 든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 여객기 447편은 지난달 31일 228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도중 대서양 상공에서 사라졌다.

이번 사고로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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