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미국 예산에 강한 발언권을 가진 일본계 대니얼 이노우에 상원 세출위원장이 후지사키 이치로(藤崎一郞) 주미 일본대사에 보낸 서한에서 F-22 수출가를 이같이 예상했다고 전했다.
F-22 수출을 위해선 미국 의회가 결정한 금수조치의 해제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노우에 상원의원은 일본에 F-22 수출 가능성을 강조, 도입 노력을 재촉하려는 것으로 신문은 지적했다.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의 공군력 증강에 대응, 현재 주력기인 F-4 전투기의 후계 기종으로 F22의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05~9년간 5개년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서 당초 F-22 7대 도입할 방침이었으나 미국이 군사기밀의 외부 유출을 우려, 수출을 금지하면서 실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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