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인, 적게 자고 비만인구 적다"
OECD "한국인, 적게 자고 비만인구 적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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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비만인 사람의 수가 적으며 잠을 적게 자는 편에 속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30개 회원국 가운데 18개국 사람들의 생활상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가 4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는 사람의 비율이 4% 미만에 불과해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은 BMI지수가 30을 넘는 사람의 비율이 무려 34%를 기록해 30개 회원국 가운데 비만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하루에 7.8시간에 불과해 일본(8시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수면이 적은 국가군에 속했다.

프랑스는 수면시간이 하루 평균 9시간에 육박해 수면시간이 가장 많은 국가에 꼽혔다. 또 미국인들은 하루 8.5시간 잠을 자는데 보냈다.

아울러 프랑스인은 하루 2시간 이상을 식사시간으로 보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인들의 2배가량 많은 시간을 음식을 먹는데 보냈다.

또 노르웨이 사람들은 하루의 약 25%를 레저에 투자해 가장 많은 시간 레저를 즐긴 반면, 멕시코 사람들은 하루 16%만 레저에 투자해 가장 적은 시간 레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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