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자살 기도가 의심되는 임모씨(23·여)를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발표.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자살을 하고 싶다'는 제목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게재. 이 글을 본 사람들이 자살방법을 문자메시지로 보내고 만나자고 했다는 것.
흥덕서는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임씨의 집에 출동해 임씨를 설득한 후 부모에게 인계하며 수시로 관찰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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