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UAE·사우디 경기 일정 확정
축구대표팀, UAE·사우디 경기 일정 확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4.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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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의 향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B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6차전 원정경기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7차전 홈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6월7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두바이의 알막툼경기장에서 UAE와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르게 됐다. 심판진은 카타르 출신으로 구성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7차전은 3일 뒤인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호주 출신의 심판진들이 경기를 진행한다.

현재 3승2무(승점 11)로 B조 선두를 기록중인 한국은 최하위 UAE(1무5패. 승점 1), 3위 사우디(3승1무2패. 승점 10)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다.

한편, 대표팀의 정해성 코치(51)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2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정 코치는 이날 교토 퍼플상가(이정수)-주빌로 이와타(이근호)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나고야 그램퍼스-요코하마 F. 마리노스(김근환), 29일 요코하마-주빌로의 경기를 연이어 지켜본 뒤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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