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범죄는 없다
완전범죄는 없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4.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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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현장 핸드폰 흘려 덜미
범행 현장에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지구대를 찾은 20대가 쇠고랑.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강도 혐의로 이모씨(24)를 검거.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한 빌라에 금품을 훔치러 침입했다가 집에 있던 김모군(19)에게 들키자 김군을 폭행한 후 도주.

이씨는 달아나며 빌라 현관 앞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렸고, 이 휴대전화를 출동한 경찰관이 주운 것.

이후 이씨는 인근 공중전화를 이용해 전화를 걸었고, 이에 경찰은 "길 가던 주민이 휴대전화를 주워 지구대에 맡겼으니 찾아가라"고 유인해 이씨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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