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이 군청 공무원 폭행 물의
민원인이 군청 공무원 폭행 물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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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체납세금 문제로 금융기관에 예금조회를 의뢰한 공무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음성군과 군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민원인 A모씨가 군청 재무과를 찾아와 공무원 B씨를 폭행했다.

?공무원노조측은 "사무실로 들어선 A씨가 '???이 누구야'라며 B씨를 찾아가 뺨을 3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체납된 자동차세를 우체국에 납부했으나 군청에 통보되지 않아 납부사실을 알지 못한 공무원 B씨가 금융기관에 예금조회를 의뢰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무원은 현재 귀에 이상 증세와 함께 당시의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 관계자는 "A씨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강력한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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