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노조도 전면 제작거부
YTN노조도 전면 제작거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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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미디어 관련법 상정 저지를 위해 2일부터 1박2일 총력 파업을 벌인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해 ‘언론악법저지 민주주의 사수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오후 7시에는 ‘언론악법저지 민주주의 사수 촛불문화제’에 참여한다.

언론노조는 “주요 방송사 본부·지부가 전면제작거부에 동참하며, 제작거부를 선언한 전국의 KBS PD들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BC와 CBS 노조에 이어 YTN 노조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간다. 오전 10시 출정식을 갔고 파업에 동참한다.

YTN 노조는 “언론악법 본회의 상정이 가시화 될 경우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었으나 상정이 곧 통과라는 현실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제작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디어 관련 법안의 본회의 상정이 가시화 되면 즉각 파업에 동참하기로 한 SBS노조는 1일 오후 파업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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