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발전과 생활클럽축구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천안시축구협회 신임회장에 유정열씨(48·사진)가 취임했다.

유 회장은 25일 천안 드라마에?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축구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축구단과 직장축구단 활성화, 유소년 축구 유망선수 발굴 등을 통해 천안이 한국축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제일강업 대표를 맡고 있는 유 회장은 초중고교에서 축구 선수생활을 했고, 천안초와 천안중에서 지도자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