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세 소년 아버지 임신 여자친구 사살 충격
美, 11세 소년 아버지 임신 여자친구 사살 충격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2.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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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1세 소년이 임신한 아버지의 여자친구를 산탄총으로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검찰 당국이 21일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로런스 카운티 지방검사 존 본기븐고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11살인 조던 브라운을 임신 8개월의 켄지 매리 후크를 사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본기븐고 검사는 후크의 동거남 아들인 브라운이 일반 살인과 태아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후크의 4살짜리 딸이 전날 아침 피츠버그 북서쪽 56km 떨어진 왐펌의 삼림지대에 위치한 농가의 침실에서 어머니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후크의 7살 된 다른 딸은 경찰에 브라운이 어머니를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본기븐고 검사는 말했다.

경찰은 성인으로 기소된 브라운이 법원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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