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4월24일 이 구간 상행 명암1터널(거리 500m, 폭 10m, 2차로)과 명암2터널(거리 678m, 폭 10m, 2차로)을 굴진한데 이어 지난 1월 22일 하행 명암1터널(거리 674m, 폭 10m, 2차로)과 명암2터널(거리 675m, 폭 10m, 2차로)도 뚫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178억원을 들여 터널 방수·공동구설치, 포장공사, 사면 보호공 등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48억8400만원을 들여 전기설비, 터널조명 1400여개 설치, 자동제어설비, 무인관리소와 상황실(시·구청) 설치, 방재설비, 소화기 51개소, 비상방송 49개소, 비상전화 11개소, CCTV 20개소 등 전기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 지역의 균형발전 및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산성고개의 사고다발지역 대체우회도로 건설로 교통사고 방지 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거리 3.97㎞, 폭 20m(터널 L=2527m ?상행 1178m, 하행 1349m) 규모로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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