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재활용품으로 변신
생활폐기물 재활용품으로 변신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1.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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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원재활용선별센터 본격 가동
청주시는 29일 오후 청주권광역소각시설내에 설치된 청주시자원재활용선별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 증가로 자원재활용이 활성화되고 쓰레기 처리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센터는 향후 청주권에서 발생하는 하루 50톤의 생활폐기물을 폐지류, 플라스틱, 병류, 철·알루미늄깡통, 직물류, 필름류,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으로 자동 선별, 처리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재활용품을 자동 선별하는 발리스틱과 자력선별기, 깡통과 플라스틱 압축기, 이동식 저장고, 포장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갖췄다.

남상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공공재활용 기반시설이 없서 청원군 소재 민간시설에 위탁 처리하는 관계로 처비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재활용품 전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돼 자원순환형 녹색 성장도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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