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짜리 상품권 패키지 인기 '짱'
1000만원짜리 상품권 패키지 인기 '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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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지역 기업체와 최상위 계층을 겨냥한 상품권 1000만원 패키지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롯데백화점은 15일 현재까지 판매된 상품권 1000만원 프레스티지 세트는 총 74개였으며 지난해 추석 기간 중 총 판매량이 60세트였다고 밝혔다.

아직 설이 10여일이 남은 것을 감안할 때 아직도 수십 개의 세트가 더 팔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설에 전국 50개 한정세트로 기획됐던 3000만원 세트는 대전 지역에서 2개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이례적인 현상에 롯데백화점에서는 1000만원 세트의 추가 확보를 위해 서울 본사에 추가수량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지만, 전국적으로 한정된 수량이라 원하는 만큼의 넉넉한 수량을 배정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급증하고 있는 상품권 구매고객을 위해 기존 오전 10시30분에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오픈했던 상품권 데스크의 영업을 이달 25일까지 오전 10시에 조기 오픈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포장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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