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밖에 생산되지 않은 이 차는 1960년부터 영국 북부 뉴캐슬 인근 고스포스에 위치한 창고에 방치돼 있다 소유주인 정형외과 전문의 해롤드 카(89)가 세상을 떠난 후 얼마 전 친척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 차는 당시 생산된 차들의 최고 속도가 80km/h 정도였던 반면 최대 209km/h의 속력을 낼 수 있는 2인승 ‘슈퍼카’로 특히 영국의 유명 카레이서 얼 하우가 소장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부품이 교체되지 않은 채 남아있어 상당한 가치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허름한 창고에서 발견된 이 ‘슈퍼카’는 보수 작업을 거친 후 오는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430만달러의 이상에 팔려나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