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최우수 선수… 평생 기억에 남을 것"
"우승·최우수 선수… 평생 기억에 남을 것"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12.07 22: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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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DASH팀 강승철 선수 농구 MVP 수상
"친구들이 준 졸업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수능생을 위한 2008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종목 최우수선수로 뽑힌 청주고 DASH의 주장 강승철군(사진)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승철은 "팀의 우승만으로도 기쁜데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전 승리 비결에 대해 "경기 초반 긴장을 해 실수가 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식대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상대(충북고)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큰 키(189cm)를 이용한 플레이가 잘 먹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승철은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린 한 순간 한 순간이 즐거웠다"며 "우리를 지도해준 황준호 선생님과 유승현 담임선생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다는 강승철은 "심판 판정이나 경기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후배가 이 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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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2020-08-18 14:14:09
승철이형 너무 멋있어요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