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축구 명가로 태어난다"
"클럽축구 명가로 태어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2.07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기공, 단양고 단백 2대1 승… 내년 우승도 기원
청주기계공고가 고3 클럽대회에서 축구종목 우승컵을 안았다.

청주기공는 대회 예선초반부터 승리를 이어가며 결국 도내 클럽팀 중 최강자로 나섰다.

지난 5일 오전 10시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에서 청주기계공고는 단양고 단백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했다.

청주기공은 초반 단양고에 날카로운 패스와 조직력에 밀리며 골을 허용하는 등 고전했다. 후반전에 들어선 청주기공은 수비축구에서 공격축구로 전환하면서 경기시작 5분만에 첫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틈을 주지 않은 청주기공은 경기종료 5분전 단양고 수비진영 뒷공간을 노린 패스에 이어 추가골로 결국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재광 선수(청주기공)는 "추운 날씨를 이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게 된 것이 우승까지 온 것 같다"며 "내년 대회에도 후배들이 또 다시 우승해 모교에 우승기를 보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