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유도의 메카'로 만들 것"
"충북을 '유도의 메카'로 만들 것"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11.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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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제31대 충북유도회장
"충북유도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27일 충북유도회관에서 열린'2009 충북유도회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윤재영 제31대 충북유도회장(62·사진)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그동안 충북유도회가 전국 유도인들에게 외면 받는 수모를 당했다"며 "그러나 현재 충북유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단합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충북유도회는 충북체육회 소속 어느 경기단체보다 탄탄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자랑했다"며 "앞으로 충북유도회가 전국 최고자리에 올라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유도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종 유도대회를 개최해 충북을 '유도메카'로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해마다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직지컵 유도대회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유도는 그동안 전기영, 조인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길러냈다.

윤 회장은 청원군 남이면 신송초, 청주 대성중, 청주상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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