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오창·옥산주민센터 경사
청원 오창·옥산주민센터 경사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10.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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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등 잇단 수상
청원군 주민자치센터가 전국에서 명성을 알리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오창(사진 위)·옥산(사진 가운데)주민자치센터가 각각 장려상과 내수읍 할머니태권도팀(사진 아래)이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청원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이우신씨(56)가 전국주민자치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224개 자치센터들이 응모했으며 청원군에서는 공동체 분야 오창주민센터, 주민자치분야 옥산자치센터 등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

오창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병순)는 공단 내 유휴지를 활용해 청보리를 심어 최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육우 농가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메밀꽃을 잘 가꾸어 학생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한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친환경특산단지를 자랑하는 옥산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우신)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마을별 재활용품 집하장 운영 등 환경정비 앞장선 점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내수읍 할머니태권도팀(회원 50명)이 충북대표로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청원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이우신씨가 전국주민자치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돼 1년간 전국 무대에서 청원군 출신이 역동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오창·옥산주민센터가 각각 장려상을 받고 내수읍 할머니태권도팀이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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