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의견 수렴… 군정조정위서 결정
내년 9월 개통예정인 당진∼대전고속도로 구간중 당진군 면천면 삼웅리에 위치한 IC명칭이'면천IC'로 최종 확정됐다고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면천IC'는 그동안 남당진IC로 불려지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 당진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면천IC로 확정, 도로공사에 통보했다.
그간 고속도로에 설치되는 IC 와 JCT(분기점)의 명칭에 대해서는 주로 지자체 명칭과 지자체 방향 명칭, 차순위 행정구역 명칭, 인지도가 높은 시설물의 명칭을 통상적으로 부여해 왔다.
한편 당진∼대전고속도로는 총연장 91.6km로 IC 9곳과 JCT 4곳, 휴게소 4곳, 교량 142곳에 20.4km, 터널 7곳에 3.2km가 건설된다.
이번 당진∼대전고속도로의 개통 효과로 충남 서북부 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운행시간을 40분에서 1시간 이상 단축하고, 연간 1000∼20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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