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방교실 호응
찾아가는 한방교실 호응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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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보건소 오늘부터 중풍예방교육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한방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관리대상에 포함되는 중풍환자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고혈압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2일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한방 중풍예방교실팀을 구성해 군내 의료취약 4개 마을에 대하여 '한방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방 중풍예방교실팀은 보건소 간호사, 한방공중보건의사, 체조강사 등 4명으로 구성되며 마을별로 4단계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건강상태 파악 중풍질환의 증상 및 후유증 안내 중풍예방법 및 치료 재활에 대한 소개 중풍예방 건강체조 전문강사의 체조강습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프로그램 전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참여자 및 공로자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육복순 담당은 "중풍이 치료나 재활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이해 및 건강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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