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논산 이전 실천 촉구
국방대 논산 이전 실천 촉구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8.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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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19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충청남도의회(의장 강태봉)는 27일 제21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송영철의원외 12인이 발의한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실천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김홍장, 황화성, 김석곤, 차성남, 박종근, 고남종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제안하면서 "오는 2012년까지 논산시 상월면 일원으로 이전해야 하는 명백한 국가사업 임에도 9개월 가까이 이전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행하지 않은채 지지부진한 상태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키려는 불순한 시도를 꾀하는 등 도민의 뜻에 반하는 일련의 행태를 보이고 있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 국회의장, 3당대표(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국방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도정 및 교육청질에서 김홍장 의원(당진1·민주당)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함께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되고 있느냐면서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고, 국비 확보 계획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차성남 의원(서산2·자유선진당)은 "시설화훼 농가의 경우 고유가에 따라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의 급증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의 약화 등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했다.

박종근 의원(부여1·자유선진당)은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민자투사업부문 추진에 대하여 질문하며,"백제역사재현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간투자부문에 대한 현재의 진행상황과 변경 개발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를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고남종 의원(예산1·자유선진당)은 방학중 결식학생 지원 대책에 대해 "이번 여름방학중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기중 무료급식 지원 대상학생 대비 시·군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방학 중 무료급식 지원대상 학생이 1만여명 차이가 나 방학중 결식학생이 발생 했다"며 "방학중 결식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충청남도의 대책은 무엇이가"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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