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닦은 솜씨 이웃에 맘껏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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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8.28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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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농기센터, 영곡1리 장수마을 작품 발표회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26일 금남면 영곡1리 장수마을에서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농촌건강장수마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5∼7월까지 운영돼 온 노래교실과 건강생활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댄스, 노래자랑 등의 작품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이순희 부녀회장은 "생활체조교실에 참여해 즐겁게 생활하다 보니 몸에 활력이 생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노인들의 당당하고 활력 있는 노년 생활을 유도해 나가고자 육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곡1리는 지난해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돼 마을회관에 도서관과 건강관리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등산로에는 공동사업으로 연을 심는 등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학, 생활체조, 식물원예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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