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장애인체전 막바지 준비 한창
논산 장애인체전 막바지 준비 한창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8.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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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논산시는 오는 9월4일부터 9월5일까지 논산시 공설운동장 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보고회에서는 열흘 남짓 남은 대회에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대회를 작년 도민체전만큼 시의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확충, 장애인전용 화장실 확대 설치, 음식 숙박업소 위생지도, 경기장 및 숙소주변 방역 등에 총력을 기울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만의 체육대회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작년 도민체전처럼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도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민에게는 높은 자긍심을 심어주는 논산시의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 아래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16개 정식종목과 수영, 실내조정 등 2개의 시범종목, 축구,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등 5개의 전시종목으로 모두 23개 종목을 시·군 대항방식으로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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