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 연구활동 강화할 것"
"역사자료 연구활동 강화할 것"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07.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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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독립기념관장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독립기념관, 세계 속에 우뚝 선 독립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주현 제8대 독립기념관장은 24일 독립기념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극적·수동적이 아닌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적극적인 전략과 각종 역사자료의 발굴·정비 및 연구활동 강화는 물론 성과관리시스템 확립으로 성과에 기초한 인사 및 보수체계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독도사태에서도 나타났듯 그동안 우리들의 역사연구에 대한 자세가 너무 단기적·단편적이었던 것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좀더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고 관련 연수기관이나 연구자들과의 공조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정자치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숙영씨(55)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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