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주차 비용 가장 비싸
런던, 주차 비용 가장 비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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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자동차 소유자들에게는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서베이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영국의 부동산 회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6월 수행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주차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런던 금융가의 주차비는 하루 평균 68.07달러, 한달 평균 1166.87달러에 달한다. 런던의 웨스트 엔드가도 1135.76달러의 주차비용이 든다.

이 회사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74개 도시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64개 중심도시도 조사했다.

유럽에서는 스톡홀름이 한달 평균 508.92달러로 런던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칠레의 산티아고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비싼 한달 평균 20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두바이의 걸프시티가 한달 주차비용 198.48달러로 타이 기록을 보였다.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은 한달 평균 137.77달러였다.

호주의 시드니는 한달 평균 774.76달러, 홍콩은 742.40달러로 조사됐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퍼스는 한달 평균 610.42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는 한달 비용이 단지 26.0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싼 주차비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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