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보건소(소장 김동석) 정신보건센터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지난 11일 충북대병원에서 학부모, 교사,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집중력 부족, 산만한 아동에 대한 전문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김영랑 청주의료원 소아정신과장의'학교에서의 주의력 결핍', 이재영 청주성모병원 소아정신과장의'과잉행동장애 증상', 손정우 충북대 소아정신과 교수의 '문제와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집중력 부족 및 산만성은 아동기에서 흔히 발생되는 문제로 효과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