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육성 방안 필요"
"향토음식 육성 방안 필요"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05.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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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임 청주시의원 지적
이행임 청주시의회의원은 2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청주 한정식 운영 문제점과 향후 지원계획 등에 대해 시정질의를 벌였다.

이행임 의원(비례대표·사진)은 이날 "청주시가 대표 향토음식으로 육성 발전시키려는 청주한정식이 일반의 호응을 받지 못해 브랜드화와 관광상품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말문을 연 뒤 "청주 한정식만 육성 지원할 것이 아니라 삼겹살, 올갱이국, 해장국, 버섯찌개, 도토리묵밥 등 서민적인 향토 음식도 함께 육성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지원 예산규모, 계절별 메뉴 특화방안, 운영 문제점, 향후 지원계획 등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

답변에 나선 남상우 시장은 "청주한정식과 함께 삼겹살 등 다섯가지 각각 개별품목의 향토음식도 연차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청주한정식과 관련해 메뉴개발비 등 모두 1억2905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어 "지속적인 메뉴 보완과 연구팀 구성, 가격대별로 메뉴 특화 등을 통해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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