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한 이유 있었네
단속 피한 이유 있었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5.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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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도청 게임장 종업원 덜미
경찰무전을 도청해 사행성 게임장 단속을 피해온 종업원 등이 경찰에 덜미.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게임장을 운영하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종업원 임모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종업원 윤모씨(29)를 불구속 입건.

경찰은 또 달아난 업주 유모씨(34)를 쫓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

흥덕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시중에서 구입한 휴대용 무전기를 불법 개조해 충북지방경찰청 무전망을 도청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1개월 동안 게임장을 운영하며 챙긴 금액이 2억4000만원 상당에 달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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